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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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군요.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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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작업과정 전체를 공개해주시는지요?

◎답변] 네, 고인을 모신 봉안함 개봉후 순수한 유골 추출과정, 추출된 순수한 고인의 유골분을 영옥 생성기에 안착, 영옥생성 시작과 종료까지 전과정이 공개됩니다.

이는 고인을 소중히 모시려는 유족의 바램을 사실되로 공개시키는 것으로 유족에게 기술의 정직성을 검증 받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질문: 고인의 유골에 다른 약품이나 특수한 물질을 첨가하는지요?

(이곳에서도 유골에 다른 물질을 넣는다면 사리화를 하지 않을 것이니 답변 주시지 마세요)

◎답변] 고인의 유골에 다른 물질이나, 약품을 첨가하는 이유는 순수한 유골의 융점(녹는 점) 섭씨1,620도 이상을 유지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인의 순수한 유골만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색상을 지닌 사리(舍利)를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장비가 개발되어 본사에서 운용중인데도 불구하고 유족들이 알 수도 없는 물질을 신성한 고인의 유골에 넣고 또한 공개하지 못하는 작업과정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유리질이 포함된 물질들을 유골과 섞어두고 가열하면 낮은 온도에서 쉽게 구슬 모양의 구체를 만들 수 있으나 다시는 고인의 신성한 유골의 의미와 고인의 유골이 지닌 고유한 색상은 찾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다른 물질을  첨가한 량(量) 만큼 순수 유골을 빼내야 함으로 여러가지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더불어 고인의 유골에 첨가되는 광물질은 저온에서 휘발되어 대기중으로 날아 간다고하는 말은 분명히 정직하지 않는 설명입니다.(이 사항은 가열하면 대기중으로 날아간다는 촉매제만을 가지고 가열해보면 휘발되어 대기중으로 날아가지 않음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유골분만으로 사리화시켜 소중한 삶을 사신 고인의 유골에 변질과 거부감이 없게하는 기술과 기계장치를 개발하여 이 땅에 응골문화(凝骨文化)를 개척한 본향은 정직한 기술의 구현과 가신 님의 평안과 남은 이의 행복을 소중히 한다는 본향의 기본이념과 같이 정진하겠습니다.

참고, 국어사전 발췌] 

사리(舍利) - 석가모니나 성자의 유골. 후세에는 화장한 뒤에 나오는 구슬 모양의 것만 이른다.